해돋이 추천 명소 BEST 10

해가 떠오르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특별할 것입니다. 새벽의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붉은 태양이 수평선 위로 떠오를 때, 사람들은 저마다 새로운 시작을 떠올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많은 이들이 찾는 BEST 10 장소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겨울 해돋이를 보기위해 여행 계획이 있거나 새해를 앞두고 해돋이 명소를 찾고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동진은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일출 명소로 손꼽힙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찻길이 있는 이곳은 해가 바다 위로 떠오르는 장면이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고 생각이 될 수 있을것 입니다.

해돋이 명소들은 새해 첫날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들고, 붉은 태양이 수평선 위로 천천히 고개를 내밀 때 들리는 환호는 그 자체로 감동적인 장면이 될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을 담아 해를 보는 곳’이라는 의미처럼, 간절곶은 한국에서 가장 일찍 해가 떠오르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커다란 하얀 등대와 드넓은 잔디가 어우러져 시원한 뷰를 선사하며 사진 찍기에도 제격입니다.

여유롭게 바다를 보며 해가 떠오르는 순간을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은 그 자체가 특별한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성산일출봉은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독특한 지형으로 성상일출봉 위에 오르면,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서 서서히 번지는 햇빛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성상일출봉의 정상에서 보는 일출은 물론 아름답지만, 일출봉 아래 해안길에서 바라보는 장면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호랑이 꼬리 모양의 동해안 끝자락에 위치한 호미곶은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하합니다. 바다 위에서 붉게 빛나는 손바닥 조형물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떠오르는 해는 감탄을 자아내는 곳 중에 한 곳입니다.

호미곳은 이 조형물로 인해 새해가 아니어도 늘 여행객들로 붐비는 이유는 바로 이 장관 때문입니다.

인천공항과 가까워 서울에서도 쉽게 갈 수 있는 을왕리는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해돋이 명소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넓은 백사장과 잔잔한 바다가 함께 있어 부담 없이 떠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일출 후 근처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하늘의 색감이 더 맑아 아름다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속초의 대표적인 미포인트 영금정은 나무 데크로 편하게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데크 끝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눈부시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곳은 특히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며 튀어 오르는 물결과 해의 조합은 환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냅니다.

산에서 보는 해돋이는 바다와는 또 다른 감동을 줄수 있는 곳입다. 보리암은 절 안에서 수평선 너머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볼 수 있는 드문 장소입니다.

보리암에서 새벽 산길을 걸어 해돋이 명소에 도착하게되면 구름 사이로 번지는 빛이 더욱 신비롭게 다가옵니다. 보리암의 해돋이는 평온함 속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마음까지 차분하게 씻어줄 수 있는 곳입니다.

등산과 해돋이를 한 번에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강화도 고려산이 제격일 것입니다. 고려산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시야가 점점 넓어지며, 정상에서 마주하는 붉은 해는 시원한 바람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고려산의 겨울산은 고요한 산의 분위기와 함께 멋진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 해운대에서의 일출은 도시와 자연이 조화로운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는 곳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 주변으로 고층 빌딩 사이로 번지는 빛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며, 해가 떠오르는 순간의 풍경은 여행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곳입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일출 후 해안가 산책로를 걸으면 하루의 기분이 한층 밝아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촛대처럼 생긴 기암괴석 위로 떠오르는 해는 ‘한국의 대표 일출 사진’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곳중 한곳입니다. 촛대바위는 자연이 만든 조형물과 붉은 태양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촛대바위는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지만, 그만큼 하늘이 맑기 때문에 해돋이 빛이 선명해서 일출이 더욱 아름답게 보일 것입니다.

한국의 해돋이 명소들은 각각의 매력이 다릅니다. 어떤 곳은 웅장하고, 어떤 곳은 잔잔하며, 또 어떤 곳은 신비롭습니다.

새해 첫날뿐 아니라 평소에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을 때 떠나보면 어떨까요?

붉은 빛이 바다와 하늘을 물들이는 순간, 하루가 훨씬 더 빛나 보일 것입니다.

달콤한 여행 꿀팁